'배구 여제' 김연경(왼쪽)과 배유나. ⓒ gettyimages/이매진스
'배구 여제' 김연경(왼쪽)과 배유나. ⓒ gettyimages/이매진스
'배구 여제' 김연경, '무한도전'·'언니들의 슬램덩크' 촬영

'배구 여제' 김연경이 25일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 촬영을 마쳤다고 조이뉴스24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무한도전'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잇달아 출연한다"며 '무한도전'의 경우 이미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은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V리그 흥국생명 선수이던 시절부터 섭외를 시도했었다"며 "조율이 원활하지 않아 함께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짧은 시간이나마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확인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녹화는 오는 9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KBS 측은 "배구가 아닌 특별 꿈 계주로 투입된다"며 "김연경의 꿈을 '슬램덩크' 팀원들이 같이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연경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보여준 '걸크러시'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연경은 9월 중순 소속팀인 터키 페네르바체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