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사진=방송캡처)

박은지가 ‘질투의 화신’에 등장한 기상캐스터들의 ‘엉뽕’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MC 겸 기상캐스터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투의화신 첫방! 저도 나와요~ 박진 아나운서 역할~ 근데 기상캐스터들 #엉뽕 안하는데, 저도 안했었고요 에휴. 재미를 위한 거겠죠? 저는 짧게짧게씩 나오니까 잘 찾아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기상캐스터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 뉴스 PD는 기상 소식을 전하는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자세가 왜 그래, 가슴은 서울 쪽으로, 엉덩이는 동해 쪽으로 쭉 빼”라고 말했고, 표나리는 이를 위해 엉덩이에 뽕을 넣어 몸매라인이 최대한 드러나게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것.

한편 박은지가 출연한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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