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사진=SM C&C)

드라마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대한민국 일기예보 사상 다시없을 새 역사를 쓴다.

25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로 로코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공효진이 이날 밤 방송국을 발칵 뒤집어 놓는 발칙한 사건을 벌인다.

앞서 공효진(표나리 역)은 지난 24일 방송에서도 에스라인을 강조한 일기예보로 강렬한 첫 등장을 선보였기에 그녀의 파격 기상예보 2탄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사진 속 공효진이 입고 있는 의상만 봐도 알 수 있는 상황. 단정함 속에 섹시함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60초를 책임졌던 기상캐스터는 온데간데없이 피서철에나 볼 수 있을 핫팬츠와 크롭티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모두가 경악할만한 상황에서도 공효진은 주변 반응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밝은 미소로 기상예보를 이어간다고. 이에 그녀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뉴스룸에 선 내막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공효진의 기상예보는 전국적으로 전파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후폭풍까지 동반하며 파란만장해질 그녀의 삶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1회에서는 공효진과 조정석(이화신 역), 고경표(고정원 역)가 각자 다른 이유로 태국에서 만나며 운명처럼 엮이게 됐다. 특히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 조정석이 고경표에게 호감을 표한 공효진을 보며 묘한 질투심을 느껴 양다리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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