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 사진 = KBS 방송 캡처
배우 엄태웅 / 사진 = KBS 방송 캡처
배우 엄태웅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과 딸 지온이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엄태웅은 인터뷰에서 "카메라에 담겨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많은 2박 3일을 보내면서 순간 순간 내가 느꼈던 기억들은 다 소중한 것 같다"며 "나도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지 어떤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믿을 수 있고 그러면서도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진한 눈물을 흘려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23일 한 매체를 통해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가 보도됐고 그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