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시카고피자 (사진=해당방송 캡처)


생활의달인 시카고피자 달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는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거쳐 간 수많은 피자달인들을 능가하는 ‘시카고 피자’ 능력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경력 13년의 시카고 피자 달인 박형식씨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한 제작진과 달리 달인은 도우를 찢는 실수를 보였지만 “피자는 맛있게 잘 만들어요, 퍼포먼스가 약할 뿐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말을 입증하듯 인천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에는 줄지어 늘어선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손님들 중에는 젊은 층부터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자리했다.

어르신들은 “입에도 맞고 우선 맛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속도 편하다”며 칭찬했고 끝도 없이 늘어나는 치즈에 손님들은 “어디까지 가야 돼, 끝까지 올라가야 되나”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