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허경환 황제성 (사진=MBC)


‘진짜사나이’ 허경환과 황제성이 유격 후 방문한 의무실에서 실제 키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MBC ‘진짜사나이’ 녹화에서 유격훈련이 끝나고 대대로 복귀한 멤버들은 유격훈련동안 생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부대 내 의무실을 찾았다.

특히 의무실 한편에 마련 된 키 측정기를 보자마자 멤버들은 허경환을 소환했고 줄곧 본인의 키를 170.3cm라고 주장하던 허경환을 의심하던 멤버들이 직접 측정에 나섰다.

결국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긴 그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측정기 위로 올라갔고 허경환의 실제 키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야유하기 시작했다.

허경환의 주장인 170.3cm와 실제 치수가 2cm정도 차이가 났던 것. 이에 허경환은 측정된 키를 보며 기계가 고장이 났다며 발끈했다.

더욱이 작은 키 동지 황제성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황제성 역시 본인이 건강검진 때 받은 170.5cm의 키를 주장했으나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측정기 위에 올라섰다. 실제 측정 후, 역시나 본인의 주장과는 다른 치수가 나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허경환과 황제성의 실제 키가 공개되는 ‘개그맨 유격특집’ 마지막 이야기는 14일 오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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