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여왕 박지영 (사진=DB)


범죄의 여왕 박지영이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범죄의 여왕’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요섭 감독과 배우 박지영, 조복래, 허정도, 김대현, 백수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영은 "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깜짝 놀랐다. 내게는 선물 같은 작업이었다. 이요섭 감독을 만났을 때 '이 감독 정말 촉 좋은 감독이구나'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내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비춰졌던 모습들 중 미경 같은 모습은 없었는데, 그걸 봤다는 걸 보면 촉이 좋구나 싶더라. 즐겁고 행복한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범죄의 여왕’은 ‘1999, 면회’ ‘족구왕’ 등 충무로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주목 받고 있는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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