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안녕 (사진=인터파크)


김윤아의 신곡 ‘안녕’이 공개됐다.

8일 정오 대한민국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김윤아의 새로운 신곡 ‘안녕’이 온라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인터파크는 “신곡 ‘안녕’은 김윤아의 수채화 같은 감성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관조하는 그녀의 성숙한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곡이며 여름 밤바람과 매우 잘 어울릴만한 곡 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윤아의 ‘안녕’은 지난 4월29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키리에’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키리에’가 조금은 무겁고 어두운 곡이었다면 이번에 발매되는 ‘안녕’은 8월의 밤하늘과 잘 어울릴만한 밝은 노래다.

언제나처럼 그녀의 작사, 작곡, 편곡과 프로듀스를 통해 탄생한 ‘안녕’은 만나고 헤어지고 엇갈리고 흩어지는 사람들의 인연을 이야기한다.

가을에 발매될 예정인 정규 4집 앨범 중 가장 밝은 곡이지만 듣는 이에 따라 슬픈 감성을 끌어낼 수도 있는 신비한 곡 ‘안녕’을 통해 김윤아는 “모든 사람이 멀어져 가는 이의 행복을 빌고, 새로운 이에게 마음을 열며 인연과 인연 사이에서 덜 상처받고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발매된 키리에와 이날 발매된 ‘안녕’이 포함되어 있는 김윤아의 6년만의 정규 4집 앨범이 올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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