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디쇼4' 이세영 /사진=변성현 기자
'더 바디쇼4' 이세영 /사진=변성현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최근 화제가 됐던 복근 화보의 비결을 털어놨다.

8일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온스타일 '더 바디쇼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 원정우 PD가 참석했다.

이세영은 20인치의 개미허리, 이와 상반되는 애플힙으로 유명하다. 그는 "급하게 촬영이 잡혔을 때 특단의 대책이 있다"면서 "전날에 술을 엄청 먹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세영은 "전날 먹은 알콜이 물을 다 빼간다. 배에는 수분을 다 가져가서 자기도 모르는 복근이 생긴다"라면서 "최근 화제가 됐던 화보 중에 복근은 전혀 보정을 안한 것이 있다. 촬영 전날 SNL에 AOMG가 호스트로 와서 술을 진탕 마셨다. 소주 5병"이라고 고백했다.

채정안은 이같은 방법에 극구 반대했다. 그는 "20대 여성은 가능, 30, 40대로 가면 눈 밑에 주름 생긴다. 차라리 왜 상한 음식을 먹지 왜"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더 바디쇼4'는 전 시즌보다 더 리얼하고 트렌디한 바디 팁과 예능감을 더해 시청자들이 자신의 바디 상태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바디 전문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밤 8시40분 첫 방송 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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