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사진=MBC)


‘2016 리우올림픽’ 안정환-김성주-서형욱이 리우에 입성했다.

지난 4일 MBC에 따르면 MBC의 축구 경기 해설위원인 안정환과 서형욱, 그리고 캐스터인 김성주가 대한민국 첫 경기인 ‘대한민국 vs. 피지’ 경기 중계를 위해 리우에 도착, 이재은 아나운서와 반갑게 조우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밤, 안정환 해설위원과 서형욱 해설위원 그리고 김성주 캐스터는 장시간의 비행 끝에 리우에 도착했다.

먼저 리우에 와 있던 이재은 아나운서는 이들을 공항에서 반갑게 맞이했고, 도착한 이들은 긴 시간 비행에 지쳤을 법도 하지만 이내 곧 올림픽에 참여하는 설렘을 드러내며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이들의 이야기는 ‘2016 리우 올림픽’ 개회식 생중계 전 ‘김느 & 안느의 마이 리우 올림픽’에도 담길 예정.

‘김느 & 안느의 마이 리우 올림픽’은 축구 국가대표팀 중계를 맡은 두 사람과 서형욱 해설위원까지 리우로의 여정을 담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개회 전 발대식부터 각자 진행 중인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응원까지 다채로운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성주 캐스터의 셀프 카메라를 통해 ‘아빠! 어디 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성주의 민국, 민율 형제가 등장할 것인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두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출연진들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담겨 리우에 오기까지 두 사람의 여정을 더욱 재미있게 그려낸다. 한편 세 사람은 실제로 리우에 오기까지 비행 과정을 셀프카메라로 담으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담았다.

한편 리우에 입성한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김느 & 안느의 마이 리우 올림픽’은 오는 6일 오전 7시1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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