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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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의 딸 주현이 눈물을 쏟았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흥국은 딸 김주현 양과 자신의 바쁜 스케줄을 함께 보냈다.

김흥국 부녀는 바쁜 스케줄 사이에 간단한 식사를 하기 위해 까페를 찾았다. 김흥국이 허겁지겁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에 주현이는 “천천히 먹으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김흥국이 “아빠가 걱정이 되느냐”고 운을 띄우자 주현은 “나이도 있는데 밤마다 술에 취해서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김흥국이 “술을 끊을까”라고 묻자 주현이는 "끊지는 말고 3일에 한번만, 조금씩 마시라”고 걱정했다. 딸의 걱정에 기분 좋아진 김흥국은 “알았다”고 화답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현은 "나이도 있는데 병원도 안 가시고, 검사도 안 받으시고… 걱정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김흥국의 바쁜 스케줄을 함께 한 주현은 "아빠가 가족을 위해서 고생한다”며 “나이도 있는데… 쉬어야 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