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스 니콜라스 홀트 (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이퀄스’ 니콜라스 홀트가 색 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다.

오는 8월 개봉하는 올 여름 극장가에 가슴 뜨거운 로맨스를 선사할 영화 ‘이퀄스’에서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전작들에 이어 또 한번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어바웃 어 보이’에서 꼬마 마커스역을 맡아 스크린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니콜라스 홀트는 이후 ‘엑스맨’ 시리즈와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웜 바디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의 작품에서 극과 극의 장르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비주얼로 변신을 거듭하는 동안 니콜라스 홀트는 영화 속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훈훈한 실물 외모로 정변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영국 훈남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웜 바디스’에서는 사상 최초의 좀비 로맨스를 선보이며 우월한 비주얼과 로맨틱한 매력을 무한 발산해 전 세계 여심을 완벽히 사로잡은 바 있다.

이렇듯 화려한 필모그래피만큼이나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가 8월 개봉하는 ‘이퀄스’에서 가슴 떨리는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화제다.

‘이퀄스’는 모든 감정을 지배당하는 미래의 감정 통제 구역에서 강렬한 끌림을 느낀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매혹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니콜라스 홀트는 감정통제구역에서 니아(크리스틴 스튜어트 분)를 만나 금지된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는 주인공 사일러스로 분했다. 극중 사일러스는 감정이 사라진 세상 속에서 처음 느껴 본 사랑이란 감정에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니아와 통제할 수 없는 강렬한 사랑에 빠져드는 인물로, 니콜라스 홀트는 절제된 감정 연기와 눈빛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랑 연기를 선보이며 달콤한 로맨스를 그려냈다.

특히 니콜라스 홀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케미 여신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여심스틸러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 치명적인 매력까지 갖춘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홀트가 선보일 역대급 로맨스에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퀄스’는 지난해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과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작품으로, 영화 ‘마션’을 연출한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국내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로맨틱코미디 ‘어바웃 타임’의 제작진이 합세해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높이는 중이다.

한편 올 여름 극장가, 뜨겁게 여심을 저격할 니콜라스 홀트의 색다른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감성을 자극하는 강렬한 로맨스로 ‘이퀄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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