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사진=bnt)

허정민이 BnB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에릭의 남동생 ‘박훈’역을 맡아 유쾌하고 익살스런 매력을 보여주었던 배우 허정민이 소속사 BnB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비정상회담’의 벨기에 대표 줄리안, 프랑스 대표 로빈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지금까지 외국 국적의 방송인 매니지먼트에 주력했던 BnB 엔터테인먼트는 허정민의 영입을 계기로 국내 배우와 모델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BnB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허정민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높이 보고, 앞으로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Bn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 둥지에서 배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연 허정민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허정민은 영화 ‘지워야 산다’의 주연을 맡아 강원도에서 촬영에 한창이다. ‘지워야 산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풍자한 스릴러 장르로 ‘또 오해영’에서의 ‘박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