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사진=이매진아시아)

이일화가 이매진아시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근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이일화가 전인화, 유동근, 오연서 등이 소속된 소속사 이매진아시아(구 웰메이드예당)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일화는 앞서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그녀는 예뻤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가족의 비밀’, ‘정도전’, ‘별에서 온 그대’, ‘야왕’, ‘내 딸 서영이’ 등 각종 화제작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영화 ‘패션왕’, ‘반두비’, ‘로맨틱 아일랜드’ 등과 후반작업 중인 ‘천화’, ‘아빠는 딸’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스크린에서의 활약 역시 눈에 띄는 배우다.

특히 이일화는 여성스럽고 차분한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매 방송마다 화제를 불러모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공식 안방마님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는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일화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매진아시아의 박유택 부사장은 “이일화 배우는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일 뿐만 아니라 더 보여드릴 수 있는 이미지와 에너지가 많은 배우다. 앞으로 드라마와 더불어 다수의 영화 출연 및 CF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회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앞으로도 이일화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매진아시아는 전인화, 유동근, 오연서, 송경철, 박상면, 황영희, 최성민, 서효림, 김윤혜, 류화영, 강민아, 나혜미, 유민채, 김소라, 유건우, 박슬마로, 고유안 등이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일화는 지난 2008년 초연부터 전회 매진, 재공연 당시 전국 25개 도시 670여회 공연된 히트작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에서 관객의 눈에는 보이지만 남편과는 소통할 수 없는 아내 오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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