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영철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아는형님' 김영철이 시청률 공약에 여전한 긴장을 드러냈다.

30일 방송인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는 형님' 탁재훈 civa 이수민이 나와요"라며 "기대는 당연!! 재미는 물론! 시청률도 그럼? 5프로 넘겠지? 아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김영철은 "본방사수 이벤트 있어요. 제껄 잡으면 당첨확률 높아진다나? 요새 저 웃기는거, 노잼 아닌거 아시죠?"라며 "힘을내요 슈퍼파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김영철은 ‘아는형님’ 시청률이 3%를 넘기면 하차한다는데 "오케이"를 외쳤으나 실제로 3%를 넘기면서 하차 기자회견까지 열게 됐고 이후 김영철은 시청률 5% 달성 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재공약 했다.

그러나 공약을 내건지 한 회 만에 수도권 기준 시청률 5%를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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