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사진=방송캡처)


‘원티드’ 지현우가 사건의 윤곽을 알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는 SG그룹이 가습기 살균제 관련 진실을 몰래 연구하고 있던 정황이 드러났다.

이날 차승인(지현우 분)은 정혜인(김아중 분)에게 “제가 알아냈어요. 혜인 씨 전 남편과 나재현이 왜 만났고 왜 죽어야 했는지”라고 말했다.

SG그룹이 7~8년전 비밀리에 가습기 살균제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는 것과 나수현(이재균 분)의 삼남매가 연관된 것이 드러나며 유괴 사건과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

이에 정혜인은 “그 일 때문에 현우가 납치된 거겠죠. 제가 알기를 원해서, 이렇게라도 알리길 원해서”라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원티드’에서는 최준구 국장(이문식 분)의 과거가 밝혀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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