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 더 스테이지 (사진=CJ E&M)


‘힛 더 스테이지’의 비하인드 영상과 무대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Mnet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tage)’(이하 ’힛 더 스테이지’) 제작진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스타들은 ‘힛 더 스테이지’ 1회에서 선보일 자신들의 첫 무대 관전 포인트를 ‘자체 스포’했다. 사전에 알려진 이날 첫 방송의 주제는 ‘데빌(Devil)’. 1회 출연자인 효연, 태민, 보라, 호야, 유권, 셔누, 모모, 텐은 본인들의 개성에 따라 마녀, 퇴마, 조커 등의 컨셉으로 주제를 재해석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씨스타의 보라는 마녀로 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자를 소품으로 활용해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 영상에서 보라는 “시청자들을 유혹하겠다”며 매력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하지만 보라는 이내 웃음을 터뜨리며 귀여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무대에 대한 스타들의 자신감도 눈에 띄었다. 인피니트의 호야는 “주의 깊게 안 봐도 주의 깊게 보여질 것”이라며 눈길을 사로잡을 것을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반해 데뷔 1년차 트와이스의 모모는 “혼자서 무대 서는 것이 데뷔 후 처음이다”며 떨리는 듯한 모습으로 아빠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무대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빌(Devil)’ 콘셉트에 맞게 어두운 분위기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것. 같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8인8색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오는 27일 밤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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