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윤박 (사진=방송캡처)


‘청춘시대’ 윤박이 첫 등장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2화에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셰프 ‘박재완’으로 분한 배우 윤박이 첫 등장했다.

분량은 짧았지만 존재감만은 강렬했다. 훤칠한 비주얼과 언뜻언뜻 비춘 미소는 여심을 강탈하기 충분했던 것.

이날 윤박은 같은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예리(윤진명 역)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달콤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헐레벌떡 레스토랑으로 뛰어온 한예리에게 기다렸다는 듯 냉수를 건네고 “세이브. 안 늦었어요. 땀 좀 식히고 들어와요. 5분 정도 남았어요”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특히 그는 정신없이 요리를 만들다가도 레스토랑 홀을 비추는 CCTV 화면에 잡힌 한예리를 보며 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다정다감한 윤박과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한예리가 펼칠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 드라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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