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사진=젤리피쉬)


빅스가 6인6색 개성 넘치는 개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그룹 빅스의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ELYSIUM’의 멤버별 개별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빅스 멤버들은 화려하게 조각된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비하면서도 깊은 눈빛은 판타지함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블랙 수트로 세련미와 절제미를 동시에 담아내 카리스마의 정수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빅스는 흩날리는 불꽃 파편을 배경으로 6인 6색의 매력을 골고루 드러냈다. 그동안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명성을 쌓아온 빅스가 이번에는 한층 짙어진 남성미로 돌아와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빅스는 연간 프로젝트인 ‘빅스 2016 CONCEPTION’의 두 번째 시리즈 앨범에 수록될 노래 중 일부를 단독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어 ‘완전체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블랙 카리스마가 강조되면서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빅스는 오는 8월13,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ELYSIUM’을 개최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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