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무적핑크
'무한도전' 유재석 무적핑크
인기 웹툰작가 ‘무적핑크’가 유재석의 그림실력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9일 SBS 파워FM (107.7MHz) ‘호란의 파워FM’ ‘잡학다식-어디까지 먹어봤니?’에는 웹툰작가 ‘무적핑크’가 출연해 ‘조선시대 꽃미남 열전!’ 이라는 주제로 현실로 소환하고 싶은 역사 속 인물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DJ호란은 최근 한 예능에서 유재석과 짝을 이뤄 ‘릴레이 웹툰’을 진행한 무적핑크에게 “유재석씨와의 호흡은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무적핑크는 “생각보다 그림을 잘 그리시더라. 콘티랑 스케치는 내가 짜드렸지만, 계속 작업을 하다보니 상상의 여지가 생겨 즐거워하면서 2주 만에 처음보다 훨씬 잘 그리게 됐다”고 답해 전문가로서 유재석의 그림실력을 인증했다.

한편, 무적핑크는 현실로 소환하고픈 첫 번째 역사 속 꽃미남으로 ‘정조’를 꼽았고, 현실로 소환한다면 “아버님에 대한 역사적 사료를 왜 없애셨는지 묻고 싶어요. 백업이라도 해두시지...그 부분이 없어서 사료 찾느라 애를 먹고 있어요~~”라며 정조임금을 향해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