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홍진영 (사진=해당방송 캡처)


‘동상이몽’ 홍진영이 중2병 사연의 주인공에게 공감을 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중2병 걸린 소녀가 고민인 엄마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사연의 주인공은 중2병을 심하게 앓으며 학교 조퇴를 일삼는 영덕의 여중생으로 그녀의 중2병 증세 중 하나는 바로 냉동실의 얼음을 수백 개씩 씹어먹는 것이었다.

이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홍진영은 “나도 그랬다”며 공감했고 사연의 주인공에게 “이유 없이 맛있죠? 얼음마다 맛이 다르죠? 저는 냉장고에서 제일 오래 있었던 얼음이 제일 좋거든요”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사연의 주인공 역시 “짜증날 때 얼음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대답하기도.

한편 이날 ‘동상이몽’에서는 김구라가 이혼 스트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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