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박명수 (사진=MBC에브리원)


‘G-Park’ 박명수가 ‘주간아이돌’ 로고송을 직접 작곡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EDM 공장장’ G-Park 박명수가 직접 작곡한 ‘주간아이돌’의 로고송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2011년 첫 방송된 이래로 GD, 박진영, 소녀시대, 아이유 등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거쳐 가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주간아이돌’이 5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주간아이돌’의 지난 5주년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돌아보는 백 투 더 2011 ‘응답하라 주간아이돌’ 특집이 진행, G-Park 박명수는 이날 방송을 위해 몇날 며칠 밤샘 작업까지 하며 로고송을 만들어 선물했다.

무엇보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주간아이돌’ MC 정형돈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박명수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5주년 맞이 로고송 의뢰를 흔쾌히 수락해 정형돈과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박명수 특유의 EDM 흥이 돋보이는 이 로고송은 ‘주간아이돌’ 5주년 특집 방송에 앞서, “모 프로그램의 로고송”이라며 박명수의 개인 SNS에 짧게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에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로고송이 첫 공개되는 ‘주간아이돌’ 5주년 특집 1탄 녹화에서는 인피니트 성규, 에이핑크 보미, 비투비 일훈, 갓세븐 잭슨이 참여해 새 로고송에 맞춰 개성 넘치는 댄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엑소, 세븐틴 등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역대급 출연자들의 엑기스 방송분만을 모아 ‘주간아이돌’의 히스토리를 랭킹으로 보는 등 5주년 다운 특별한 방송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명수가 선물한 ‘주간아이돌’ 로고송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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