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스파이크 송재림, 황승언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두근두근 스파이크’가 달달하면서도 짜릿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최근 김종학 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합작한 두 번째 작품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전국 꼴찌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에이스 송재림(황재웅 역)과 하루아침에 꼴찌 배구팀의 코치가 된 ‘배구 여신’ 황승언(강세라 역)의 달달하고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그려 국내외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앙숙사제지간’ 송재림과 황승언, 그리고 황승언을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이태환(백우진 역)의 삼각로맨스를 비롯해 전국제패를 꿈꾸는 꼴찌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맛깔진 캐릭터와 이들의 능청스런 연기가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송재림은 ‘츤데레 연하남’ 황재웅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한다. 저돌적 연하남의 상남자 매력부터 남다른 스킨십 실력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배구여신’ 황승언은 리얼한 취중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도도하고 세련된 8등신 미모 뒤 코믹하고 엉뚱한 그의 반전매력이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또한 이태환은 순수함과 듬직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배구팀 주장 역으로 활약한다. 그는 황승언 앞에서는 시종일관 방글방글 미소 지으며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코트 위에서는 매서운 눈빛을 뿜어내 심스틸러로 변신하기도.

그런가 하면 대한고 배구팀원으로 신현수(이한솔 역), 강희(박현성 역), 이호(조원룡 역) 등 신예 배우들의 개성만점 코믹 활약은 웃음폭탄을 투하하는 중이다. 오합지졸 팀원들의 시끌벅적한 합숙소 생활 모습과 함께 전국 제패를 향해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 등 유쾌한 에너지가 시청하는 동안 엄마 미소를 유발하는 것.

이처럼 통통 튀는 캐릭터와 스릴만점 스포츠 배구, 가슴 설레는 삼각 로맨스가 하모니를 이루는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한 번 재생하면 멈출 수 없는 매력으로 국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소후닷컴 한국드라마 순위에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

한편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하루 아침에 전국 꼴찌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된 ‘배구여신’과 만년 전국 꼴찌 고등학교 배구팀 에이스의 유쾌 상쾌한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과 한국에서 공개된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 페이지와 씨네폭스, 곰티비, 웹하드, 케이블 VOD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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