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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은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통해 로맨틱한 무드부터 괴짜스러운 소녀의 모습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6인조에서 4인조로 멤버 재정비 후 컴백하게 된 속내를 털어놨다.

멤버들은 "탈퇴한 두 멤버와 6년간 함께 해 허전한 마음은 있다"라면서도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해주는 통에 늘 옆에 있는 느낌이라 괜찮다"며 입을 모았다.

걸그룹 활동 중 가장 잊지 못할 순간으로는 '너 같은' 활동 당시를 꼽았다. 수빈은 "무대에서 춤을 추다 보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멤버들을 보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가에서도 털털하기로 소문난 달샤벳. 그러나 멤버들은 "털털하다기보다 멤버간 '쿵작'이 잘 맞아 신나게 지낸다"라고 설명했다.

리더 세리는 특히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아 멤버들로부터 작은 원성을 사기도 했다. 수빈은 "힘든 모습을 가끔 보지만 티를 내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라면서 이해했다. 이에 세리는 "수빈처럼 그 마음을 알아주는 멤버들이 있어 리더로서 할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달샤벳의 포부를 들어봤다. "예전에는 없던 '성숙미'가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는 팬분들께 뇌쇄적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해주세요."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