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비와이, 또 다시 역대급 무대 "가장 이상적인 시도"

사진=방송화면/쇼미더머니5

'쇼미더머니5' 비와이가 또 다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씨잼과 샵건, 서출구와 슈퍼비, 비와이와 레디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쇼미더머니5'에서 비와이는 세미파이널 무대로 두 곡을 준비했다. 비와이는 오프닝 곡으로 'The Time Goes On'을 선택했다. 이 곡은 비와이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됐다. 래퍼와 피아노는 얼핏 매칭되지 않지만 비와이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귀에 쏙쏙 들리는 랩을 선보이며 모두의 귀를 즐겁게했다.

비와이는 리허설 때 가사를 제대로 못 외우는 등 위태로운 모습도 보였지만 본게임에 강했다. 무대 중앙으로 나와 'Day Day'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강력한 비트와 펑키리듬은 관객들을 신나게 만들었고, 무대를 장악했다. 재범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해 비와이의 랩은 더 빛났다.

비와이의 역대급 무대에 모든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사이먼도미닉은 "비와이가 무대를 마쳤을 때 기쁜 얼굴이었다. 그 모습을 보니 벅차올랐다"며 "새로운 시대를 열 것 같다. 정말 완벽했고, 역대 '쇼미더머니'에서 이상적인 무대 내지는 시도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비와이는 자신의 진가를 스스로 증명하며 TOP3 자리에 올랐다.

한편 씨잼은 샵건을 제쳤고, 슈퍼비는 서출구에 역전승을 거두며 TOP3에 올랐다. 씨잼과 슈퍼비는 비와이와 함께 15일 '쇼미더머니5' 결승 무대를 생방송으로 꾸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