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진=DB)


박유천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4차례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박유천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건 고소한 여성들이 놀라거나 당혹스럽긴 했지만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해 강제성 입증이 어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이 맞고소한 첫 번째, 두 번째 고소인들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첫 번째로 고소했다가 취소한 여성 A 씨와 남자친구, 사촌오빠에게는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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