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인 (사진=KMG)


문샤인이 깜짝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일 여심을 녹이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문샤인이 공식사이트를 통해 신곡 ‘커즈 아이(Cuz I)’의 첫 티저 이미지와 함께 오는 7일 발매소식을 전하며 깜짝 컴백을 알렸다.

앞서 지난 5월 힙합신에서 가장 핫한 랩퍼 중 한 명으로 주목 받는 넉살과 호흡을 맞춘 곡 ‘외로워서 그래’ 이후 2개월만의 초스피드 컴백이다.

문샤인은 지난해 초 첫 솔로 데뷔곡 ‘내가 아니야’ 이후 기리보이, 도끼, 이현도, 몰리디, 레디, 뉴챔프, 넉살 등 힙합계 실력파 뮤지션들과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힙합과 펑크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3월엔 선배 가수 주석의 지원사격으로 힙합 비트 위에 록적인 요소를 가미한 곡 '바보 였나봐'로 방송 무대에 함께 오르며 힙합 마니아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 문샤인은 이번 앨범에선 또 다른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시도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훈훈한 교회 오빠 같은 외모에 여심을 들끓게 만드는 눈웃음을 소유한 문샤인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물론 바이올린 전공, 피아노 부전공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G.Verdi Conservatory of Milan)을 석사 졸업한 학력에 영어에 이탈리아어까지 3개 국어에도 능통한 엄친아 이력까지 알려지며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새로운 음악적 도전으로 돌아오는 문샤인은 오는 7일 음원 공개에 앞서 오늘 신곡 ‘커즈 아이(Cuz I)’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 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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