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개그콘서트’ ‘남량특집’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개그콘서트’ ‘남량특집’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서태훈이 엉큼한 속내를 드러냈다.

서태훈은 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남(男)량특집’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서태훈은 여자친구 김승혜와 함께 여행 중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이후 막차가 끊겨 집에 갈 수 없게 되자 서태훈은 “소원이 이뤄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쩔 수 없이 산장에 찾은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산장 주인으로 등장한 이현정은 “성수긴데 비수기 금액을 입금하면 어떡하냐”고 말했고, 이에 김승혜는 “뭐야, 예약까지 한 거였냐?”고 물었다. 서태훈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어 서태훈은 “어머니가 챙겨 주신 것”이라며 숙성된 술을 꺼냈다. 이어 서태훈은 술을 김승혜에게 먹이기 위해 술 게임을 조작하는 등 모습을 보였다. 결국 술 게임에 진 벌로 뽀뽀를 요구하던 서태훈에 갑작스럽게 이현정이 나타나 뽀뽀를 날렸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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