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사진=MBC)


‘진짜사나이’ 동반입대 멤버들이 야외 숙영 중에 요리에 돌입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를 한 8인의 멤버들인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이 최종 대규모 훈련인 중대조 전투사격훈련 전 야외 숙영을 실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빗속에서 야외에서 취사로 저녁 식사를 해결해야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재료는 쌀과 김치, 적은 양의 돼지고기와 양념 뿐이었다. 고체연료로 불을 피우고 반합에 요리를 해야 했다.

이런 열악한 상황 속에서 각 텐트별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같은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각 텐트별 새로운 요리들이 탄생했다. 이 와중에 우지원이 마치 야전취사 전문가처럼 4개의 반합을 동시에 요리하는 신공을 펼쳤다. 우지원은 제한된 재료로 김치찌개에 심지어 제육볶음까지 만들어내 병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요리연구가 아내를 둔 박찬호는 요리 보다 쾌적한 식사환경에 더 신경을 썼다. 요리보다는 병사들의 앉을 자리를 위해 바위를 배치하는데 더 신경 썼다는 후문이다.

한편 빗속 야외 숙영지에서 펼쳐진 야전취사 요리대결은 3일 오후 6시45분에 방송되는 ‘진짜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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