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X레이나 (사진=영상캡처)


산이X레이나가 ‘달고나’의 색다른 라이브 영상을 선사했다.

지난 6월29일과 30일 산이와 레이나는 각각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달고나’의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 영상과 데이트 버전 라이브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는데, 29일 공개된 어쿠스틱 버전에서 둘은 캠핑장을 찾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산이의 친구인 싱어송라이터 유우래의 기타 반주에 맞춰 색다른 어쿠스틱 버전의 ‘달고나’를 선보였다.

특히 영상에서 산이와 레이나는 ‘달고나’에 이어 자신들의 또 다른 히트곡 ‘한여름밤의 꿀’까지 라이브로 선보이며 많은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30일 공개된 데이트 버전 라이브에서는 커플링을 나눠끼며 각자의 파트를 바꿔 부르는 등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는데, 마치 데이트 하는 듯한 알콩달콩한 라이브로 설렘을 전해주며 마지막에는 산이의 볼에 레이나가 깜짝 뽀뽀를 하는 등 시작부터 끝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연애를 하고 싶게 만드는 훈훈한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산이와 레이나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달고나’는 전작 ‘한여름밤의 꿀’보다 더욱 세련되고 성숙한 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트랙으로,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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