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오후 10시 걸그룹 여자친구는 공식 SNS를 통해 “#여자친구 #GFRIEND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1stAlbum #LOL #Laughingoutloud ver. #teaser #image #20160711”라는 문구와 함께 첫 번째 정규앨범 ‘LOL’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티저 이미지 속 여자친구는 앨범의 타이틀인 ‘LOL’ 두 가지 콘셉트 중 하나인 ‘Laughing out Loud(크게 웃는다)’를 표현, 청량감 넘치는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6명 모두 한층 물오른 미모를 상큼함이 한 가득 배인 ‘과즙미’를 뿜어내고 있다. 컬러풀한 핫팬츠와 티셔츠, 화이트 스니커즈에 포인트 컬러 양말을 매치해 여자친구 특유의 틴이지룩을 완성했다.

또한 단체사진과 함께 공개된 유닛 이미지에는 여자친구의 알콩달콩 사랑스런 케미도 돋보인다. 어깨동무를 하며 걸어가는 소원·유주·예린과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은하·신비·엄지까지 각자의 개성이 한껏 묻어난다.

여자친구는 오는 7월11일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정규 앨범명 ‘LOL’은 ‘Laughing out Loud(크게 웃는다)’와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낸다)’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 특히 ‘시간을 달려서’는 올해 상반기 음원 종합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대세’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7월11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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