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정용화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씨엔블루 정용화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가운데 김구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정용화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정치를 잘한다는 이유로 회사를 물려주게 된다면 정용화에게 주겠다고 하자 “정용화가 요즘 회사를 노리고 지분 매입을 한다는 소문이 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정용화가 회사를 물려받게 되면) 막장 시나리오처럼 어느 날 해임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는 자신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가 유명 연예인을 영입할 계획임을 미리 알고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해 억대 시세 차익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