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국진 강수지 (사진=SBS)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닭살 멘트로 핑크빛 케미를 발산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화려함과 고즈넉함이 공존하는 한 여름 밤의 꿈같은 도시, 홍콩의 첫 번째 이야기로 란타우 섬에 도착하기 위해 페리에 탑승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는 들떠있는 청춘들 사이 아무 말 없이 먼 곳을 응시하는 강수지가 김국진의 눈에 포착, 배 멀미를 하지 않기 위해 수평선을 보고 있다는 강수지에게 김국진은 “내 별명이 뭔지 알아? 수평선이야”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그럼 오빠만 쳐다봐야겠네요?”라고 대답해, 청춘들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들어야했다.

더욱이 지난번 김국진의 생일상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강수지가 그 날의 고마움을 전하자 김국진은 강수지를 위해 지었던 시를 바꿔, ‘뚝뚝뚝 넌 울 필요가 없단다’ 라고 응답하며 또 한 번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콩에서도 계속되는 연애세포 자극 치와와 커플의 귀여운 닭살 행각은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