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안방극장 行"…하정우, '안투라지' 카메오 출연 [공식입장]
배우 하정우가 '안투라지'에 특별 출연한다.

24일 오후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하정우가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어떤 역으로 등장할지, 언제 촬영할지 여부 등 구체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다"며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얘기가 끝난 상태"라고 전했다.

줄곧 스크린에서만 만났던 하정우의 드라마 출연은 무려 9년 만이다. 잠깐이지만 스크린이 아닌 브라운관서 보게 될 하정우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투라지'는 할리우드 스타를 주인공으로 연예계의 모습을 그린 유명 미국 드라마를 국내 현실에 맞게 리메이크한다.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블랙코미디 드라마.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현재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촬영 중이며 하정우 외에도 이준익 감독, 강하늘, 클라라 등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등장이 예고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