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첫째 딸로 출연확정

유선이 ‘우리 갑순이’에 캐스팅됐다.

23일 소속사 모션미디어 측은 다채로운 연기 활약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선이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가제)에서 첫째 딸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갑순이’는 5포, 7포 시대에 꼭 한번 다뤄야 할 소재인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해 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스토리로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다.

극 중 유선은 참하고 속 깊은 성격이지만 첫 결혼에 실패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다 실패한 결혼생활을 만회하기 위해 급히 재혼을 결정한 재혼 1년 차 주부로, 재혼 생활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며 재혼성공 팁을 제시해주는 현명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폼나게 살거야’, ‘왕가네 식구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화려한 필력을 뽐내며 자타공인 시청률의 제왕, 주말극의 여왕인 문영남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선까지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약으로 다방면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유선은 현재 드라마 촬영 준비 중에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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