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클레오 멤버들 근황 보니…"결혼·직장인·아나운서"
2000년대 인기 걸그룹 클레오가 완전체로 모여 화제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추억의 걸그룹 클레오가 등장했다.

클레오 멤버 공서영, 채은정, 김한나는 최고 히트곡이자 데뷔곡인 ‘Good time’을 부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채은정과 공서영은 ‘클레오’의 멤버로 함께 무대에 섰지만, 실제로 활동 당시에는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채은정은 클레오의 4집 앨범까지 활동했지만, 이후 팀을 떠났고 공서영은 5집 활동부터 채은정을 대신해 팀에 합류했기 때문.

김한나는 "2년 전에 결혼을 했다. 아이가 7개월이다"고 밝혔다. 채은정은 "홍콩에서 모델 일을 하다 걸그룹 활동을 했다. 지금은 소속사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공서영은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클레오' 활동 당시보다 더 큰 유명세를 얻었다.

방송 직후인 22일 공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착한 예능 '슈가맨'. 그리고 이 순간 보고 싶은 한 사람. 이 와중에 현역인 나만 살찜"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회한 클레오 멤버 공서영, 채은정, 김한나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