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멤버들이 이성경이 등장하자 이광수를 놀린다.

1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SBS 새 드라마 ‘닥터스’의 박신혜, 이성경, 윤균상, 김민석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런닝맨’ 촬영에서 이광수의 소문난 절친 이성경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은 “광수가 좋아하는 성경이!”라며 짓궂게 놀리자 이성경은 “남자 대하듯 대해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함께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차에 오른 이성경과 이광수는 서로 너무 안 맞는다며 연거푸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 묘한 케미를 형성했다고.

또한 오프닝부터 송지효 팬임을 밝힌 윤균상은 ‘육룡이 나르샤’의 무사 무휼로 빙의, 무조건 명을 받들겠다며 송지효 만의 호위무사를 자처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윤균상은 배신과 모략(?)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송지효의 곁을 지키며 해바라기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균상과 송지효는 승리를 위해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눈물겨운 이별을 해야만 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 ‘런닝맨 vs 사냥꾼’ 편에서 ‘도망자’ 이광수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던 ‘런닝맨 vs 사냥꾼’ 추격전의 결말이 ‘여신 레이스’에 앞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런닝맨’은 금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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