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러블리즈 (사진=해당방송 캡처)


‘뮤직뱅크’ 러블리즈가 발목 부상을 당한 미주 없이 무대에 올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걸그룹 러블리즈는 ‘데스트니’의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발목 부상을 당한 미주 없이 7명이 무대에 올랐고 미주의 빈자리는 등신대가 대신 채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직뱅크’ 측은 러블리즈 무대 말미 “옥천 얼짱 미주의 쾌유를 바랍니다”라는 자막으로 미주를 응원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앞서 미주는 지난 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고, 발목 인대 부상을 진단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종현, EXO, 정진운, 몬스타엑스, 다이아, CLC, 더블에스301, 오마이걸, 러블리즈, B.I.G, 타히티, 막시, EXID, 배치기(feat.제시), 크나큰, 유키스, 피에스타, 베이비부, 혜이니, 지스트리트, MAP6 등이 출연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