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사진=방송캡처)

‘썰전’ 전원책이 롯데그룹에 비판을 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 진행 상황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전원책은 롯데그룹에 대해 “롯데는 명백한 일본기업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회장과 두 아들을 신격호, 신동주, 신동빈이라고 부르지만 그룹 내 핵심 관계자들은 그들을 일본 이름으로 부른다”라면서 “심지어 부자지간의 대화도 일본어로 이뤄진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원책은 “한국 롯데의 일본 지분이 99% 수준이다. 우리는 롯데를 한국 기업이라고 부르지만 이같은 시각을 바꿔야 한다”며 “한국에서 성장한 한국 기업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롯데는 일본인의, 일본인을 위한, 명백한 일본 기업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개원 연설에 대해 비판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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