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초청패션쇼 - 품' 최교일 국회의원 "한복, 세계로 진출하는 데 노력할 것"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3층에서 '2016 대한민국 국회 초청패션쇼 - 품'이 열렸다.

이날 축사로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이 나섰다. 그는 "한류가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국회에서 큰 행사를 하게 돼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패션쇼가 한복이 세계적으로 진출해서 드높이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우리 패션업계가 세계적으로 진출하는데 국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초청패션쇼 - 품'은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현대생활 속으로 가져와 한복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화가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민송아와 핸드백 브랜드 엘리체 김연숙 대표, 더고은생활한복 이재환 대표의 협업의 결과다.

행사에는 배우 김보성, 문희경, 이효정, 김하정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고 패션쇼에는 걸그룹 리브하이의 멤버 보혜, 가빈, 배우 하나경,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 방송인 박지연 등이 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