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선영 기자]
비욘세 인스타그램
비욘세 인스타그램
팝 디바 비욘세(34)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했다.

미국 매체 ET뉴스에 따르면, 비욘세는 지난 화요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자신의 히트곡 ‘Halo’를 헌정했다. 비욘세는 “가족을 잃은 모든 이를 위해 바칩니다”라며 노래로 청중에게 위로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3일에는 팝 가수 레이디 가가(29) 역시 올랜도 총기사건 희생자 추모식에서 희생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레이디 가가는 “역사상 가장 최악의 사건이 일어났고, 몹시 비인간적인 공격이다”라며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언급했다.

장선영 기자 tobean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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