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상민 (사진=KBS)


‘1대100’ 이상민이 과거 룰라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는 가수 이상민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번 녹화에서 이상민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룰라를 좋아했다"고 1990년대 당시 폭발적이었던 룰라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이상민은 "기업행사에서 룰라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스케줄이 있어 못 간다 했더니 스케줄 위약금을 다 물어주고 헬기도 띄워주고 심지어 개런티를 1억까지 줬을 정도였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상민은 "최단기로 일주일 만에 앨범을 100만 장이나 팔았다. 레코드 가게에서 예약을 받아 팔곤 했는데 대한민국의 모든 공장들이 일주일 동안 룰라의 앨범만 만들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상민과 함께 하는 '1대100'은 14일 오후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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