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선영기자]
조니 뎁, 엠버 허드/TMZ.com
조니 뎁, 엠버 허드/TMZ.com
조니 뎁의 무죄 입증이 결국 난항에 빠졌다.

엠버 허드와의 이혼 소송과정에서 연일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니 뎁의 무죄를 입증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고 미국 연예매체 티엠지닷컴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엠버 허드 측의 제보에 따라, 오는 17일 법원의 첫 심리를 앞두고 있는 조니 뎁이 진술서를 작성하지 않을 것이며, 가정 폭력과 관련한 기소 이유 또한 해명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조니 뎁이 법원에서 침묵을 지킨다면 재산분할 문제도 엠버 허드에게 유리한 양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먼저 고소한 사람 또한 엠버 허드이므로 조니 뎁의 무죄 입증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가정 폭력 혐의로 피소된 조니 뎁은 17일 첫 심리일까지 엠버 허드에게 연락은 물론, 91m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장선영 기자 tobean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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