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사진=해당방송 캡처)


바이브 콘서트에 '판타스틱 듀오' 참가자들이 듀엣으로 무대에 선다.

13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25일, 26일에 열리는 바이브 단독 콘서트에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바이브와 함께 듀엣을 펼쳤던 일반인 참가자 왕십리 콜센터, 북한산 민물장어와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열네살 고음대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또 한번 듀엣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브는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 2회 출연해 왕십리 콜센터, 57중대 취사병, 북한산 민물장어와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열네살 고음대장까지 총 6인의 일반인 참가자와 호흡을 맞췄다.

첫 출연에서 바이브는 최종 판듀로 선정한 북한산 민물장어와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불러 환상의 고음 대결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2회 출연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쏟아져 나오는 고음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폭풍 가창력을 자랑, 판정단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은 열네살 고음대장을 최종 판듀로 선정해 파이널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방송에서 콘서트로 이어진 이번 듀엣 무대는 방송에서 접하지 못했던 생생한 감동과 색다른 공연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바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깜짝 놀랄만한 듀엣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판타스틱 듀오 일반인 참가자들의 깜짝 출연 소식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이브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판타스틱 듀오' 일반인 참가자와 듀엣 무대를 비롯해 바이브의 '초심'을 담아 그 시절 바이브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과 볼거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 시키고 있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를 공연을 앞두고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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