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화양연화’ 시리즈로 앨범 93만 장을 판매하며 100만 장 판매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9일 오전 공개된 5월 월간 가온 앨범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5월 2일 발매)로 한 달 만에 총 31만 243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 27만 4351장(2015년 4월 29일 발매),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 35만 1413장(2015년 11월 30일 발매)에 스페셜 앨범 수량을 더해 2016년 5월 현재까지 ‘화양연화’ 시리즈로만 총 93만 6007장 판매량을 달성하게 됐다.

앞선 두 개의 미니앨범이 여전히 앨범 판매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점, 그리고 8월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판매될 수량 등을 감안할 때, 방탄소년단은 곧 ‘화양연화’ 시리즈로 100만 장 고지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최초 진입하였으며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같은 차트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려 빌보드로부터 K-POP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프랑스 파리 등에서 최초로 개최된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 KCON에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받았으며, 곧 개최를 앞둔 미국 뉴욕과 LA에서의 KCON 무대도 방탄소년단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花樣年華) on stage : epilogue> Asia Tour’를 이어간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