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투자자들’ 김구라
‘투자자들’ 김구라
‘투자자들’ 김구라가 아찔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되는 SBS ‘크라우드 펀딩쇼, 투자자들’(이하 ‘투자자들’)에서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교통 사고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교통 사고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던 중 김구라는 “과거 프로그램 녹화를 하러 가는데 앞서가던 덤프트럭 바퀴에 걸려있던 돌이 날아와 앞 유리에 박힌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날아오는 돌이 보였지만 이를 피하면 다른 차에게 피해가 가거나 2차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구라의 아찔했던 경험담을 들은 윤정수, 지상렬, 윤형빈, 서유리, 오현민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어떻게 그 상황에서 다른 차 생각을 했냐. 멋있다”, “다치진 않았었냐”, “무슨 프로그램 녹화였냐” 등 김구라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김구라는 “당시 방영했던 ‘이주일 쇼’에 종맨으로 종을 치러 가는 중이었다”고 답한 뒤 “다행히 다친 곳 없이 녹화장에 도착했고, 설탕처럼 으스러진 유리 가루를 털면서 무사히 종을(?) 칠 수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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