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혜리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딴따라’ 혜리가 촬영장 활력소로 떠올랐다.

12일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은 촬영장 활력소로 톡톡히 활약중인 혜리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혜리는 촬영장의 ‘웃음 담당’이자 ‘자체 활력소’로 분위기 메이커다운 활약을 보여준다. 꽃받침 애교와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도자기 같은 뽀얀 피부와 오똑 솟은 콧날, 동그랗고 맑은 두 눈,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비타민 표정까지 미모와 매력을 동시에 폭발시키기도.

또한 ‘으하하’하고 웃음이 터진 혜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쉬는 시간에 동료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터트린 것으로, 시원스런 그의 웃음 소리가 음성 지원돼 귓가에 맴돌아 함께 웃음짓게 한다.

이어 촬영 중 웃음이 터진 혜리의 귀여운 대처법이 눈길을 끌기도. 입에 주먹을 물고 귀여운 반성을 하며 웃음을 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흥 많은 성격인 만큼 때때로 터지는 웃음에 자신만의 웃음 참기 노하우를 만든 것으로,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은 혜리의 대처에 함께 박장대소 후 촬영을 이어가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든다고. 이에 제작진은 혜리의 자연스런 현실 웃음을 그대로 살려 ‘딴따라’ 속 유쾌한 장면을 만든다는 후문이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이번 주 수, 목요일 17회,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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