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언니들의슬램덩크
사진=방송화면/언니들의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처음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정보윤에게 조언을 구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홍진경은 1차 녹음 점검에서 홀로 낙오됐지만 정보윤과의 만남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걸그룹 데뷔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박진영의 주문대로 심플한 블랙 의상에 강남 일대를 뒤져 찾아낸 핑크 가발로 포인트를 준 홍진경은 정보윤이 소장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아이 필 유(I feel you)' 뮤직비디오 의상으로 또 한 번 변신을 꾀했다.

정보윤조차 소화하기 힘들거라 만류했던 80년대 하이커팅 수영복을 제 옷처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션피플의 위용을 보여준 홍진경에게 김숙과 제시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언니는 옷을 까야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4월8일 방송된 첫 회가 5.2%를 기록한 것에 비교해 꾸준히 오른 것.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6.1%를, SBS ‘웃찾사’는 4.0%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