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사진=방송캡처)


‘썰전’ 유시민이 한국이 생리대 가격이 비싼 이유가 독과점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JTBC ‘썰전’에서는 생리대의 가격 인상 논란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전원책은 “현재 우리나라는 한 회사가 시장의 50%를 장악한 독과점 구조”라고 설명하며 생리대 가격을 인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유시민 역시 생리대 시장의 과반을 장악하고 있는 회사의 생리대 가격 인상 방안에 대해 “욕먹어야 한다. 이런 판국에 가격을 올리겠다고 하니..”라고 어이없어했다.

그러면서 유시민은 해외의 쿠폰 제도를 언급하며 “저소득층 가정에 현금을 주면 다른 일에 사용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특정 목적에만 쓸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 유시민은 환경부가 제시한 미세먼지 원인에 대해 비판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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