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김혜수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김혜수가 ‘굿바이 싱글’을 위해 참고한 여배우가 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굿바이 싱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맡은 고주연 역은 그동안 내가 연기한 역할 중 단연 주책이고, 최고로 철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혜수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딱 떠오른 배우가 있었다. 이기적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속정이 깊고, 정말 맑은 배우가 하나 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얘기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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